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20~21일간 서울시내 공연장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공연장에서 비상대피로와 소화시설이 없는 등 안전관리에 문제점이 확인됨에 따라 이처럼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전점검은 문화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서울중부소방서 합동으로 실시된다. 비상대피로 확보, 화재감지 및 경보기 작동상태 등 소방·대피시설, 누전차단기 및 배선상태 등 전기시설, 조명·음향 등 무대시설이 점검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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