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상승흐름속 강보합…1163원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2009.12.1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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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오른 1162원에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워가는 모습이다. 오전 9시20분 현재는 1163.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밤 강한 보합세를 띠었던 역외환율의 영향으로 이날 원/달러 환율도 1160원대 초반에서 제자리걸음을 할 걸로 예상된다.



정미영 삼성선물 팀장은 "수출업체의 매물은 계속 나오겠지만 그 강도는 약해질 것"이라며 "증시에서 외국인동향과 역외의 추가적인 원화포지션 정리 여부가 환율방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는 보합세를 띠는 가운데 소폭 내렸다. 같은시각 전날보다 0.7포인트 가량 내린 1633선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94억원 주식을 순매수했다.



엔/달러 환율은 87.94엔으로 0.16엔 올랐고 달러/유로 환율은 1.4742달러로 0.0017달러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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