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선물마감]거래량 최대..약보합

머니투데이 정영화 기자 2009.12.1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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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지수선물이 10일 야간거래에서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증시가 장중 혼조세를 보인데다 최근 급등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글로벌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날 종가보다 0.40포인트(0.19%) 내린 215.45로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 216.10까지 오르는 등 상승을 보이기도 했고 214.90까지 떨어지는 등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거래량은 1768계약으로 개장 이래 최대였다. 거래대금도 1905억원으로 최대였다. 야간선물시장이 개장 이후 거래량이 조금씩 늘어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베이시스는 -0.30로 백워데이션 상태로 마감했다. 미결제약정은 148계약 줄어들었다.



투자자별로는 여전히 개인을 위주로 거래됐지만 다른 투자주체들도 소극적이나마 골고루 참여했다. 기관이 13계약을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54계약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68계약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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