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CEO그랑프리]음식료품-이건영 빙그레 사장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09.12.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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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CEO그랑프리]음식료품-이건영 빙그레 사장


이건영(54ㆍ사진) 빙그레 사장은 서강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MBA를 취득했다. 1992년 빙그레에 입사해 마케팅 담당 전무와 영업담당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3월 사장에 취임했다.

이 사장은 취임 후 '1등 주의'와 '자부심'을 회사의 핵심 가치로 천명하며 빙그레를 이끌어왔다. 그 결과, 2006년 398억원의 영업익은 지난해 533억원으로, 같은 기간 순익은 284억원에서 416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빙그레는 또한 회사 임직원들이 해비타트 사업과 푸드뱅크 자원봉사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아울러 전 사업장이 지난 22년 간 무분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 사장은 "오늘 수상은 그간의 노력과 신념에 대한 소중한 평가이자 더욱 분발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빙그레는 신뢰받고 존경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사장의 수상소감 전문.
  먼저 CEO 그랑프리를 수상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 상을 주신 머니투데이 홍선근 대표님과 심사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 상은 그 동안 빙그레에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함께 해온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빙그레는 최고의 품질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끊임없이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오고 있습니다. 오늘 수상은 이러한 노력과 신념에 대한 소중한 평가이자 더욱 분발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빙그레는 신뢰받고 존경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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