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CEO그랑프리]서비스-김종훈 한미파슨스 회장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09.12.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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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CEO그랑프리]서비스-김종훈 한미파슨스 회장


김종훈(60ㆍ사진) 한미파슨스 회장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한샘건축연구소와 한라건설, 한양, 삼성물산을 거쳐 1996년 한미파슨스를 설립했다.

김 회장이 이끄는 한미파슨스는 국내에 건설사업관리(CM)을 최초로 도입해 서울월드컵경기장 등 700여 건설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적용함으로써 국내 건설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데 있어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 해외로 서비스를 역수출해 국내 건설 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생산성 측면에서는 지난해 수주 1537억원과 매출 803억원을 달성함으로써 1999년 이후 연평균 28.4%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당매출액도 2002년 8900만원에서 2008년 1억3800만원으로 55% 증가했다.

김 회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적인 영광일 뿐만 아니라 언제나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전 구성원들과 항상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고객 여러분들의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김 회장의 수상소감 전문.
  먼저 ‘제5회 한국 CEO 그랑프리 서비스 CEO부문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또한 이처럼 뜻 깊은 상을 주신 한국 CEO 연구포럼과 머니투데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수상은 개인적인 영광일 뿐만 아니라 언제나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전 구성원들과 항상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고객 여러분들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1996년 선진 건설방식인 건설사업관리(CM : Construction Management)를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한미파슨스는 CM을 국내에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국내 건설산업의 선진화를 위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견지해오고 있습니다.


CM은 발주자를 대신하여 건설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설계관리, 발주관리, 시공관리, 사후관리 등 건설의 전 과정을 관리해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최고의 기술자들이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관리를 통하여 사업비 절감, 사업기간 단축, 품질 향상 등을 실현하며 발주자의 사업 성공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2015년 세계 10대 CM기업’을 목표로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하여 지금까지 세계 35개국에 진출하는 실적을 올렸으며 대한민국 건설기술력을 세계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한미파슨스는 ‘GWP(일하기 좋은 일터)운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기업의 내적인 반석을 다지고 있으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노블리주 오블리제’의 정신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창업이래 13년간 전 구성원들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CM의 특성을 살려 특화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금번에 수상을 하게 되신 모든 CEO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행사를 통하여 격려해 주신 행사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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