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은 지난 2005년부터 금년까지 총 5개 노선 145.7km가 개통되어 중앙선(청량리~덕소, 18.0km), 경원선(의정부~소요산, 24.5km), 경의선(문산~성산, 40.6km), 중앙선(덕소~국수, 21.6km), 인천공항철도(인천공항~김포공항 41.0km) 등이 운행되고 있다.
현재 경기도내에서 계획?검토 중인 철도사업은 12개노선 395.7km로 이중 내년에는 신분당선연장(정자~광교, 11.9km), 소사~원시선(23.4km), 평택~숙성(13.9km), 수인선(수원~한양대, 19.9km) 등 4개 노선 69.1km에 대하여 착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일반철도로 추진하는 여주선(성남~여주, 57km)은 2013년까지 구간별로 개통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과 적극 협의해 나가고, 광역철도로 추진하는 신안산선 원시~국제테마파크 구간(2.5km)의 2011년 착공을 위해서도 사업비 부담 등을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 추진할 계획이다.
대곡~소산선(19.5km)에 대하여는 지방비 부담이 없는 일반철도 추진을 위하여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적극 노력하고 있다. 대곡~소사선의 노선 기능이 일반철도로 추진중인 소사~원시선, 서해선(원시~화양)과 연계하여 여객?화물 수송 혼용으로 운영되는 서해축 간선기능의 국가기간철도망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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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 철도망 확충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경기도의 철도연장은 현재 506km에서 2015년까지 996km, 2021년까지는 1,106km로 대폭 확충 된다.
도는 이 같이 수도권의 철도망이 대폭 확충될 경우 철도분담율은 7.9%에서 2021년에는 14.6%로 높아져 기존 도로망의 교통체증이 크게 개선되고 에너지 다소비형 도로·자동차 중심 교통체계에서 철도 중심 녹색교통체계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