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선보인 뉴스 서비스의 이름은 '리빙 스토리'. '지구 온난화', '경영자 보너스 논쟁'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별로 두 언론사의 기사가 모아져 있다. 기사를 클릭하면 관련된 내용이 다뤄진 이전 기사가 시기별로 요약, 정리 돼 있어 바로 찾아 볼 수 있게 꾸려져 있다. 주소는 livingstories.googlelabs.com
한편 뉴욕타임스는 이날 보도에서 리빙스토리 프로젝트가 구글의 이미지 메이킹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최근 언론과 대립각을 세우는 것으로 보여 지고 있는 구글이 언론계와 '친구' 이미지를 세우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는 것.
조쉬 코헨 구글 뉴스의 비즈니스 매니저는 "구글은 언론사들이 자사 사이트에서 구글 맵스나 유튜브 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 무료로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다른 언론사들이 다양한 방향으로 (구글을) 받아들이길 기대 한다"는 생각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