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강화목재 세계3대 디자인상 수상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09.12.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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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브랜드 '우젠'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공공디자인부문 수상

LG하우시스 (38,450원 ▼600 -1.54%)의 친환경 강화목재 우젠(WOOZEN)이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의 'iF 디자인어워드' 공공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iF 디자인어워드'는 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미국의 우수산업디자인상(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로 꼽힌다.
↑LG하우시스의 친환경 강화목재 우젠으로 제작한 한강공원 안내사인물↑LG하우시스의 친환경 강화목재 우젠으로 제작한 한강공원 안내사인물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우젠으로 제작된 한강공원 안내사인물로 천연나무 느낌의 친환경 소재를 활용, 도심환경에 어울리는 섬세하고 간결한 디자인이 인정을 받았다고 LG하우시스는 설명했다.



우젠은 천연목분과 올레핀수지로 구성된 건축·조경자재. 내구성과 내수성이 우수한데다 장기간 사용해도 마모나 변형이 적고 중금속 등의 유해성분이 없기 때문에 인체나 토양, 수질에 무해한 특징이 있다. 주로 교량과 산책로, 전망대 등 조경공간과 주거용·상업용 건물에 사용되고 있다.

이승우 상무(장식재사업부장)는 "소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친환경 강화목재를 안내사인물로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며 "우젠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수분·충해 등에 강한 특징을 바탕으로 한강을 포함한 4대강 사업 등 공공부문에서의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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