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05,600원 ▲2,100 +2.03%)는 지난 4일 (현지시간)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길거리 응원 행사에서 자사의 단독 월드컵 프로그램인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Kia Mascot Friend)를 소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아차가 FIFA의 후원사로서 전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어린이들이 경기시작 전에 퍼포먼스도 펼치고 경기 관람의 기회도 갖는 행사다.
기아차는 또 남아공 월드컵 조추첨일인 지난 4일 문을 연 '기아 월드컵 마이크로 사이트'(http://fifa2010.kiamotors.com)에서도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을 펼친다.
또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인 ‘피파닷컴(www.fifa.com)’의 ‘최종 조추첨 행사 인터넷 생중계(DrawCast)’를 비롯해 각 조별 경기에 대한 진행상황을 알려 주는 ‘그룹 앤 스탠딩 (Group & Standing)’ 등을 후원해 웹(web)상에서 기아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세계 예선을 거쳐 10개 팀이 남아공에서 결선을 갖는 ‘기아 아마추어 축구대회’와 월드컵 진출국 국기를 랩핑한 32대의 자동차로 로드쇼와 시승회 기회를 제공하는 ‘기아 월드컵 로드쇼’ 등도 열릴 예정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기아차 관계자는 “축구는 전세계가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인 동시에 기아차 브랜드 방향성과 부합하는 스포츠”라며 “FIFA 공식후원사로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젊고 활력을 주는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를 전세계 축구 팬들에게 각인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