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4일 지난달 실업률이 10.0%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의 10.2%보다 0.2%포인트 감소한 것이며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10.2%를 하회하는 수치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4만10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들었고 특히 자동차 산업에서 6300개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서비스업에서 무려 5만8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프 라보그나 도이치뱅크증권 이코노미스트는 "기업들이 다시 고용을 늘리는 시점에 가까워진 것 같다"며 "고용시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