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감]혼조…부동산株↓-철강株↑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09.12.03 16:35
3일 중국 증시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부동산주 낙폭이 두드러졌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6% 하락한 3264.62를, 선전종합지수는 0.48% 오른 1234.16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중국 최대 부동산업체 차이나 방케가 1.5% 하락했으며 폴리 리얼 에스테이트도 2.2% 밀렸다.
반면 철강주는 강세를 보였다. 중국 최대 철강사 바오산 스틸은 3.6% 급등했다. 철강 협회는 향후 철강업계의 순익 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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