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청라지구 주상복합용지 M1블록이 반도건설의 품으로 돌아갔다.
반도건설은 5개 건설사와 경합을 벌여 공급예정가격 2017억2494만원(주거 외 397억7900만원)보다 높은 2528억원을 써내 낙찰받았다. M1블록은 부지면적이 주거용 4만8443㎡과 주거외 토지 2만762㎡ 등 6만9205㎡로 165㎡ 규모의 아파트 873가구와 118㎡ 오피스텔 620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Down - 영종지구 공동주택용지
청라지구 주상복합용지가 비싼 가격에 팔리는 동안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용지 4필지 16만7877㎡는 주인을 찾지 못했다.
최근 있었던 동시분양에서 100% 청약에 실패한데다 4순위에서도 간신히 계약률을 끌어올릴 정도로 신통치 않은 분양성적을 거둔 게 원인이란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