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12월03일(10:33)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한국신용평가가 3일 대한해운 (1,913원 ▲56 +3.02%)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대한해운은 벌크선 위주의 매출 구성을 보이고 있다. 최근 수년간 업황 호조에 힘입어 외형을 키워왔다. 하지만 글로벌 경제 위기 영향으로 올 들어 외형이 크게 감소했다.
박덕환 한신평 연구위원은 "세계 경기 회복이 지연될 경우 대한해운의 재무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