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MB 발언, 세종시 포기 아니다"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2009.12.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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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일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보도와 관련, "대통령의 진의를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모든 성의를 들여 국민의 이해를 구하고 설득해야 하며, 그래도 안 되면 도리가 없는 것 아니냐'는 지난달 30일 한나라당 최고위원단에서 나온 대통령 발언의 방점은 '뒤'가 아니라 '앞'"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래도 안되면 도리가 없는 것 아니냐'는 이 대통령의 발언을 세종시 중도 포기 의사로 보는 것은 확대해석이며, 최선을 다해서 세종시 수정안을 만들고 국민들을 설득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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