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이날 실무급 및 대표급 회동을 갖고 의견 조율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4시에는 한나라당, 노동부, 한국노총, 경총 등이 모이는 4자 회동에 참석해 최종 합의안 도출에 나선다.
앞서 여당은 한국노총과 경총에 이날까지 합의안을 내놓을 것을 종용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논의에서 배제된 민주노총은 이날 회동을 "국제기준을 위배할 뿐 아니라 노동자의 결사의 자유를 심각히 침해하는 야합"이라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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