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4원에 마감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8원을 적용하면 같은날 서울외환시장 현물환종가 1162.8원보다 0.4원 오른 것이다. 등락범위는 1163.5~1167원.
달러는 약세를 이어갔다. 불안감 해소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사라지면서다. 달러지수는 75선 초반을 유지했다.
한 시장참가자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거래량은 줄어들고 있다"며 "아래쪽은 당국개입경계가 여전한데다 두바이관련 악재가 상존하고 있는 반면 위쪽으로도 달러약세 추세가 여전해 박스권 장세가 유효하다"고 말했다.
오전 8시3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86.21엔으로 전날보다 0.45엔 내렸고 달러/유로 환율은 1.5003달러로 0.0015달러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