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선물 순매수전환..지수 2.4% 상승

머니투데이 정영화 기자 2009.11.3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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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30일 선물시장에서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두바이발 쇼크가 다소 진정되어 가는 분위기다.

이날 오후 1시2분 현재 외국인은 선물에서 156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143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만 2942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의 현물(1131억원)과 선물 동시 순매수로 시장 분위기는 호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선물지수는 2.4% 올라 206.50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지수도 1564로 2.6% 상승 중이다.



베이시스는 +0.19로 콘탱고 상태지만, 프로그램은 1588억원 매도우위다. 오전에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을 왔다갔다 했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차익거래에서 1621억원 매도우위다.

미결제약정이 6724계약 늘어난 12만6381계약을 기록 중이다. 미결제약정이 급증한 것은 매수 쪽으로 포지션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금요일 외국인이 1만계약 넘는 순매도를 보였던 과매도 국면은 일단 진정된 것으로 보이며, 시장 분위기는 다소 호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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