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고급스러워진 그랜저 사전 계약실시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2009.11.3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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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고급스러워진 그랜저 사전 계약실시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 '더 럭셔리 그랜저'가 오는 16일부터 본격 출시된다.

현대자동차 (281,000원 ▲3,500 +1.26%)는 오는 1일부터 첨단 편의사양과 고급스러움을 더한 '더 럭셔리 그랜저'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6일 출시되는 더 럭셔리 그랜저는 현대차가 지난 2005년 4월 4세대 그랜저를 출시한 이후 처음으로 외관 디자인을 변경한 모델이다. 고급스러운 내장 패키지와 새로운 사양을 추가해 스타일과 편의성 등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 전면은 다이나믹한 스타일로 바뀌었고 후면은 와이드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변경됐다. 내장재 역시 세계적인 명차에 사용되는 알칸타라 재질을 시트·콘솔·도어트림 등에 적용했다.

또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측면 및 사이드커튼 에어백 등을 기본으로 채택해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는 지난 20여 년간 대한민국 대표 준대형 세단으로서의 명성과 전통을 이어왔다"며 "외관을 변경하고 신사양을 채택, 중후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는 초기 사전계약 고객 중 100쌍을 선정, 다음 달 12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발레 ‘백조의 호수’ 공연에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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