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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발 쇼크로 전세계 금융시장이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순매수포지션을 감안한 CDS 시장 자체의 충격은 미미할 것으로 분석됐다. 62개 국가 중 10월말 이후 5년만기 CDS 평균상승률이 22%를 크게 상회하는 국가를 살펴보면, High Level 집단(CDS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집단)에서는 두바이, 베트남, 바레인, 그리스 등이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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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 포지션 분석 결과 두바이에 관한 CDS 충격은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다. DTCC(Depository Trust & Clearing Corporation) CDS 거래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브라질 순으로 순매수 포지션이 많은 것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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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모 SK증권 애널리스트는 "두바이의 경우 순매수 포지션 6억 달러에 불과하고 거래도 감소 추세였으므로 충격이 미미할 것"이라며 "오히려 중국, 일본, 북유럽, 스페인, 그리스, 동유럽 쪽 순매수 포지션이 증가 추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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