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창립15주년 기술개발 발표회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2009.11.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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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포스코센터서 개최…철강·에너지 등 총 50여개 건설기술 소개

↑정준양 포스코 회장(사진 왼쪽 두번째)과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왼쪽 세번째) 등이 <br>
기술발표 전시장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포스코건설↑정준양 포스코 회장(사진 왼쪽 두번째)과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왼쪽 세번째) 등이
기술발표 전시장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기술개발 발표회를 열었다.

포스코건설은 27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창사 15년간 개발한 기술 성과를 소개하는 '포스코건설 E&C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편종근 대한토목학회장을 비롯해 양명승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등 300여명의 내외 인사가 참석했다.



회사측은 그동안 가시적인 성과를 낸 철강, 에너지, 토목, 환경, 건축 등 5개 분야, 총 50여개 건설 기술을 소개했다.

이 중 기존 강판보다 4배 이상 강하지만 두께는 얇은 자동차강판용 연속용융아연도금(CGL) 엔지니어링 철강 기술이 눈길을 끌었다. 또 에너지 분야 합성천연가스 엔지니어링과 경전철시스템 종합 시뮬레이션 토목 기술 등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축사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은 원가를 절감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높이는 방안인 동시에 포스코 패밀리가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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