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두바이 채무불이행 소식이 전세계를 동반 하락세로 몰고 간데 따른 것이다.
다우존스유로스톡스50지수의 하락에 대한 보호를 위해 사용되는 옵션의 비용을 측정하는 V스톡스지수는 이날 28% 급등한 30.35로 마감했다. 지난해 10월 16일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당시 V스톡스지수는 87.51까지 치솟았다.
이언 머렐 윌스앤코 브로커는 "두바이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면서 증시를 상승 견인할 요인들을 보기 힘들어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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