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마포 펜트라우스 주상복합 263가구 분양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09.11.26 10:00
글자크기
LH, 마포 펜트라우스 주상복합 263가구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18-2번지 일원에 위치한 마포로 제1구역 5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지구에 '펜트라우스' 주상복합아파트 263가구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마포 펜트라우스는 국민주택 81가구(전용면적 84㎡)와 중대형 민영주택 103㎡ 38가구, 104㎡ 21가구, 115㎡ 84가구, 152㎡ 39가구로 구성돼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재당첨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2365만원 수준이며 납부조건은 계약금10%, 중도금 50%(2회), 잔금 40%다. 입주는 2011년 5월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전용면적 84㎡의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 1년 이상 거주자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서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 세대원 전원이 입주 시까지 무주택인자여야 한다. 청약저축 가입 2년이 경과된 자로서 매월 약정 납입일에 월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해야 1순위에 해당된다.



전용면적 84㎡ 초과 민영주택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 1년 이상 거주자 및 수도권(서울 1년 미만,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인 자로서 청약예금에 가입해 2년이 경과해야만 1순위가 된다.

신청접수는 LH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청약(www.lh.or.kr)을 원칙으로 하며 접수일정은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신청자격 및 순위별로 순차적으로 접수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1일, 계약체결은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이다.

한편 마포 펜트라우스는 토지 등 소유자가 사업 전 과정에 걸쳐 실질적으로 참여해 사업 투명성과 주민 권익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하는 '관리처분에 의한 주민참여형 원가정산 방식'으로 추진됐다. LH는 실제 투입된 사업비만을 정산해 개발에 따른 이익을 모두 주민에게 돌려주는 사업방식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