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三電ㆍLGD 사고 현대重ㆍNHN 팔아라"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2009.11.2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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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韓 증시, 내년 15~20% 수익 가능"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내년 한국 증시 전망에 대해 15~20%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출주와 금융, 소비재 주식이 투자매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CS는 26일 2010년 한국증시 전망 보고서에서 한국 증시가 3월 저점 이후 드라마틱한 회복을 보인데 이어 견고한 기업이익에 비해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화가 완만하게 절상될 여지가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현재 약세를 보이고 있는 핵심 대형주 매수를 추천했다. 특히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수출주와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금융과 소비재 주식이 유망하다며, 삼성전자 (87,400원 ▲300 +0.34%)와 LC디스플레이, KB금융, SK에너지, 신세계, 현대백화점, 부산은행, 엔씨소프트, 메리츠화재 등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반면 현대중공업과 두산중공업, NHN, 삼성SDI, 호남석유화학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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