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獨 'iF디자인어워드' 3년연속 수상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09.11.25 10:00
글자크기

올해 '에코 서페이스' 작품 수상

GS건설 (18,750원 ▼410 -2.14%)은 2010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친환경 차양 개념을 적용한 에코 서페이스(Eco Surface)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수상 성과를 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은 1953년 독일에서 제정됐으며, 레드닷(독일), IDEA(미국)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꼽힌다.



GS건설은 △2008년 자이유홈 시스템(홈네트워크 시스템) 등 총 2개 제품 △2009년 자이 픽스월(방음벽) 등 총 5개 제품이 iF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에는 총 39개국 1061개 회사에서 2486개의 제품이 출품됐으며 GS건설은 올해 자이디자인 피에스타 대상작인 '에코 서페이스'(Eco Surface)를 응모, iF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에코 서페이스는 환경과 디자인을 동시에 고려한 실험적인 콘셉트의 제품으로, 건물 외피를 덮고 있는 친환경 차양이 태양에너지의 양에 따라 수축과 팽창을 반복함으로써 냉난방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GS건설 주택기술담당 원종일 상무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자이만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혁신적 상품 개발을 통해 주거문화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