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업계 등에 따르면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5개 MSO에 대해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저작권 침해 정지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MSO는 CJ헬로비전, 씨앤앰, HCN서초방송, CMB한강, 티브로드 강서방송 등이다.
이번에 지상파방송사들이 본안소송을 제기하면서 본격적으로 지상파 재송신 대가 산정을 위한 법정공방이 이어지게 됐다. 한편 CJ헬로비전에 대한 가처분 소송은 이르면 이번주나 내달 초 판결이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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