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칼호텔네트워크는 현 하얏트리젠시인천 호텔 옆에 특1급 호텔을 짓기로 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다.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칼호텔네트워크가 인천공항공사의 제2호텔(H2)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협상을 마쳤다“면서 "내달 초에 최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 내에 지상 11층,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진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523개의 객실과 중ㆍ대형 회의실을 갖춘 특1급 호텔이다.
한진그룹이 인천공항에 호텔 건립을 추진하는 데는 비즈니스 및 신혼여행 고객 증가 등으로 인천 하얏트리젠시 호텔의 객실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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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또 경복궁 옆 옛 주한 미국 대사관 부지에 한국 최초의 7성급 호텔 포함된 문화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