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지원기관 총망라 '예술지원박람회' 열려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2009.11.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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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월7일 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에서 개최

민간과 공공부문의 문화·예술 지원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2010 서울예술지원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문화예술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고, 예술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예술지원박람회를 오는 12월7일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민·관 문화예술지원기관 60여 곳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각종 예술단체 대한 △경영컨설팅 △해외진출 노하우 △2010년 문화예술 흐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민간에서는 KT&G 상상마당, CJ 문화재단,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등이 참여하며 시 산하기관인 시립미술관, 세종문화회관 등 문화예술지원 공공기관이 함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기존의 자금지원 형태 외에도 예술지원기관과 예술가, 문화단체, 시민이 한곳에서 만나 서로를 연결해 주는 '문화복덕방'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회는 '예술지원 정보존' '예술경영 컨설팅존' '사회적기업 육성존' '2010 예술정보 포럼존' 등 4개 주제로 운영되며 행사장은 난 12시부터 밤 12시까지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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