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새내기株 GKL 나흘째 상승 '배당매력'

머니투데이 유윤정 기자 2009.11.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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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 (12,670원 ▼60 -0.47%))가 나흘째 상승 중이다.

GKL은 2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보다 300원(1.72%) 오른 1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 상장 후 나흘연속 오름세다.



현 주가는 공모가 1만2000원 대비 48% 가량 상승한 수준이다.

GKL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높은 배당수익률과 낮은 밸류에이션 매력 때문이다.



GKL의 배당 성향을 50%로 가정할 경우 주당 800원, 배당수익률 4.6%로서 배당매력이 존재하며 이것이 주가에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GKL의 2010년 주가이익비율(PER)도 9.5배 수준으로 시장 평균 11배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KTB투자증권은 지금 매수해도 늦지 않다며 이날 그랜드코리아레저(GKL)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찬석 연구원은 "GKL은 지분 30% 매각 후에도 여전히 공기업인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로 올해 매출액 4800억원, 순이익 1000억원, 2010년 매출은 5000억원 이상을 제시했는데 이는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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