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져라"...데스크톱도 서브PC 시대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09.11.2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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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초소형 데스크톱 PC '인스피론 지노' 시판

↑델 인스피론 지노.↑델 인스피론 지노.


델인터내셔널은 공간 활용도가 높은 초소형 데스크톱 PC '인스피론 지노'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약 19.7cm2의 넓이와 8.9cm 높이의 작은 보석함 크기로, 이동이 쉽기 때문에 모니터가 있는 곳이라면 쉽게 이동 설치할 수 있다.

특히 깔끔한 피아노 블랙 색상을 제공해 사무실, 주방, 거실 등 어디에 놔도 인테리어가 빠지지 잃는 것도 장점이다.



인텔 아톰 230 프로세서와 1GB DDR2 SDRAM, 160GB 하드디스크를 내장한 이 제품은 통합된 그래픽 칩셋과 '4-in-1' 미디어카드 리더기, DVD+/- RW 드라이브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아담하고 깜찍한 사이즈와 함께 서브 PC로의 충분한 성능과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가정에서 자녀들을 위한 공부방 PC 뿐 아니라 침실 옆에 두고 디지털 TV와 연결하면 간이 홈씨어터 역할을 하는 등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PC 용도로 확장할 수 있다.



델 인터내셔널 한석호 부사장은 "노트북 PC에 이어 데스크톱 PC도 간편한 기능과 저렴한 가격으로 어디에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브 PC가 새로운 트랜드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제품을 계기로 국내 소비자들이 서브 PC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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