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4,875원 ▼625 -11.36%)의 자동차 종합서비스 브랜드인 스피드메이트는 23일 차량 할부구입과 리스의 장점을 살린 신개념의 장기렌탈 서비스 '베네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베네카는 3년이나 4년간의 렌탈계약을 통해 차량을 이용한 뒤 인수할 수 있는 개인 고객 대상 서비스로, 할부 구입이나 리스로 차량을 운행하는 것에 비해 초기비용 부담이 적고 다양한 혜택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SK네트웍스의 설명이다.
베네카 이용고객은 할부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차량을 마련할 수 있으며, 월 렌탈료에 보험료, 자동차세 등이 포함돼 있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국내 최초로 리터당 100원 주유 할인(신용카드 중복 할인 가능), 무료 세차 및 정비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고객 재정 상황에 맞춘 선납금 납부로 월 렌탈료를 조정할 수 있다.
스피드메이트 렌터카사업팀 관계자는 "렌탈 계약기간 종료 후 고객 의향에 따라 자유롭게 소유, 반납, 재렌탈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베네카의 중요한 장점"이라며 “렌탈 기간 동안 내는 납입금과 멤버십 카드 이용혜택을 합쳐 할부에 비해 10%가 넘는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