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연말 분양시장 달굴 '광교'](https://thumb.mt.co.kr/06/2009/11/2009112213543401599_1.jpg/dims/optimize/)
광교는 서울과 가까워 판교·위례 등과 함께 강남을 대체할 신도시로 꼽힌다. 래미안을 비롯해 힐스테이트, 자이, e편한세상 등 대형건설사의 인기브랜드 단지가 대거 공급되는 것도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요인이다.
분양 테이프를 끊은 삼성물산의 래미안 광교는 지하 2층 지상 34층 6개동 전용면적 97~171㎡ 총 629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중 137~177㎡는 각각 펜트하우스와 복층구조로 건립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83만원선. 청약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전용 85㎡ 초과 중대형으로만 이뤄져 청약예금 가입자만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2년 2월 예정이다.
광교신도시에 청약하려는 내집마련 수요자들은 단지별 분양일정을 꼼꼼히 따져 우선 청약할 단지를 선택해야 한다. 같은 신도시내 아파트라도 입지는 물론 주택형 구성, 청약자격, 분양가 등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2월11일 이전에 계약을 실시할 경우 양도세가 5년간 60% 감면된다. 전용 85㎡ 이하는 계약후 5년, 85㎡ 초과는 3년간 분양권을 팔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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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도 비교해봐야 한다. 래미안 광교 등 분양을 앞둔 아파트들은 앞서 광교신도시에 분양된 울트라건설의 참누리아파트, 용인지방공사의 이던하우스 등보다 3.3㎡당 100만원 안팎 비싸다는 지적이다. 중소형 아파트 청약자들은 청약가점을 미리 계산해 당첨 확률이 높은 단지에 선별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