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27일 광교신도시 A2블록에 들어서는 555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5140가구를 신규 공급할 예정이다.
연말 호반건설 분양 릴레이의 첫 주자인 광교 '호반 베르디움'은 지하 3층, 지상 15층 12개동 규모로 84~117㎡(이하 전용면적)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90만원선으로 책정됐다.
↑광교 '호반 베르디움' 조감도
광교신도시 다음으로는 고양 삼송지구가 대기하고 있다. A21, 22블록에서 들어서는 '호반 베르디움'은 다음달 초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두 블록 모두 85㎡ 단일주택형이다. A21블록은 최고 25층 높이에 5개동, 405가구이며 A22블록은 30층 높이 18개동, 1426가구다. 3.3㎡당 분양가는 1100만~1200만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시장 상황이 안정적이진 않지만 수도권 유망 택지에는 지속적인 수요가 있다며 "특화된 상품 구성, 합리적 분양가 책정 등으로 분양시장에서 돌파구를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