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파주 장단콩 축제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파주장단콩 축제는 매년 관람객이 급증, 지난해에는 약 80만여명이 참가해 총 70억여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올해 새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는 메주 담그기 체험, 명사 메주 만들기, 콩동산 제막식 등 각종 체험행사가 강화됐으며, 2009 미스코리아가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파주장단콩을 홍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대해 "명품농산물인 파주장단콩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철저한 생산 이력제를 실시할 뿐 아니라 축제장에서 구입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리콜제를 도입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농특산물 판매마당에서 구입한 파주의 우수 농산물을 주차장까지 무료로 배달해주는 등 관람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타 축제와는 다른 고객중심의 서비스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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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콩 뿐만 아니라 다른 농산물도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파주장단콩 축제가 단순한 직거래 장터가 아닌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세계적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문의: 031-940-5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