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 도시개발구역 확정

머니투데이 김춘성 기자 2009.11.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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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통과 20일 최종 고시

경기 과천시 갈현동과 문원동 일대 지식정보타운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확정됐다.

19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경기도의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함으로써 20일 최종 고시하고 내달 3일까지 주민열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천시 갈현동 121번지와 문원동 880번지 일원 1,274,000㎡(약 38만5천평) 부지에 조성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수용 또는 사용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2013년 완공될 예정이다.



△주택건설용지 29만8000㎡ △업무용지 4만㎡ △상업용지 4만4000㎡ △지식기반산업용지 27만1000㎡ △기반시설용지 62만1000㎡로 조성되는 타운내 주거용지에는 단독주택 376가구와 공동주택 4536가구 등 총 4912가구가 들어서 1만3755명의 인구를 수용할 예정이다.

이 지구는 쾌적한 주민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도로, 공원, 녹지, 공공용지 등 도시기반시설을 전체 면적의 48.7%로 계획했으며, 나머지 21.3%에 해당하는 지식기반산업용지에는 e-런닝, 게임, IT기반의 R&D 등 첨단산업 연구단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내년 하반기부터 토지보상에 착수, 오는 2011년까지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기반조성 공사 착공과 함께 이르면 2012년부터 토지 및 주택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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