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다음 달 21일 취항하는 인천-방콕 노선의 왕복요금을 19만9000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세금 별도)에 판매하는 얼리버드(사전구매) 운임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얼리버드 좌석은 환불과 날짜 변경이 불가능하다. 단 돌아오는 편만 3만원의 추가 수수료를 내고 날짜변경이 가능하다.
진에어 관계자는 "비행기 한 대당 최대 9석 정도를 얼리버드 좌석으로 판매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취항하는 국제선에는 모두 얼리버드 제도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에어는 다음 달 21일부터 하루 1회 인천-방콕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정상 운임은 △15일 이내 왕복 개인운임 32만원 △1년 이내 왕복 개인운임 4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