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온렌딩으로 中企대출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2009.11.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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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0원 %)은 정책금융공사(KoFC)와 연계해 신성장동력산업 전용대출상품인 '간접(온렌딩)대출'을 한 업체당 100억원 한도로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은행에서 기업을 선정한 후 정책금융공사의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은행에서 요청하면 50~60% 내에서 정책금융공사가 신용위험을 보증한다.



지원대상은 부산은행의 기업신용평가등급결과 3등급에서 6(-)등급 사이로, 설립 후 3년이 지난 회사다. 직전 사업연도 매출은 10억원을 넘어야 한다.

대출 한도는 동일기업 기준 100억원 이내, 운전자금은 건당 1억원 이상 20억원 이내다. 시설자금의 경우 건당 1억원 이상 50억원 이내이다.



상환기간은 운전자금은 3년(1년거치 2년 분할 상환), 시설자금은 5년(2년거치 3년 분할상환)이나 8년(3년거치 5년 분할상환)중 선택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4.26% 수준으로, 신용등급과 담보수준에 따라 차등적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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