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2009 메세나 대상 수상

아시아나 항공이 2009 메세나 대상을 수상했다.

1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한국메세나협의회는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0회 2009 메세나 대상 시상식을 열고 아시아나항공에 대상(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한국메세나협의회는 1년 동안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바가 큰 기업이나 단체를 성원하기 위해 메세나 대상을 마련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제단편영화제를 열어 젊은 영화인들을 후원하고, 항공권 후원과 명품악기 무상 대여를 통해 문화 예술 지원을 적극적으로 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메세나 선도기업으로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