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익 오크우드투자자문 대표는 〃지금은 기업 실적이나 수급이 현저하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지 않지만 경기도 더블딥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 코스피가 1550∼1620선에 갇힌 모습〃이라며 〃중장기적 시각으로 대응하는 것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시기〃라고 밝혔다.
▶오크우드투자자문 이병익 대표
그는 〃환율이 1100∼1150선에서 완만하게 떨어질 경우 IT와 자동차 등 주도 업종은 글로벌 위기 과정에서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에 글로벌 경제회복에 따라 수익이 개선되면서 주도주로 부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국인은 앞으로 한국 증시에 25조원 정도 더 매수할 여력이 있어 상황이 바뀌면 주도세력으로 IT 자동차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미국의 10월중 소비판매는 1.4% 늘어 예상보다 좋았지만 11월중 제조업지수는 23.4로 예상을 밑도는 등 경제지표가 엇갈리고 있어 주가가 강하게 오르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11월 마지막 금요일인 블랙 프라이데이에서 소비가 어느정도 나오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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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본격적인 출구전략은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시행될 것〃이라며 〃금리가 인상되기 전인 내년 상반기까지 증시는 강세를 보이다 하반기에는 조정에 들어가는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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