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임금동결…금융형, 5%이상 삭감

머니투데이 최환웅 MTN 기자 2009.11.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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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의 내년 임금이 동결되고 대학생 자녀 학자금 무상지원 제도가 폐지됩니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금융형 준정부기관은 총인건비가 올해보다 5%이상 삭감됩니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오늘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공기업ㆍ준정부기관 예산편성지침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공공부문이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호봉승급분 1.6% 인상은 인정하되 총인건비는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예산편성지침에 따라 편성된 예산안은 올해말까지 각 공공기관의 이사회 의결을 통해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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