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서린디마테오 IFOAM 회장 김문수지사 예방

머니투데이 김춘성 기자 2009.11.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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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세계유기농대회 성공개최 경기도의 적극 협조 당부

세계유기농업계의 수장 캐서린 디마테오(Katherine Di Matteo, 미국),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회장과 앙드레 류(Andre Leu) 부회장, IFOAM 세계이사 등 5명이 16일 오전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예방했다.

IFOAM 회장단 일행은 17일부터 19일까지 COEX와 경기 남양주 종합촬영소와 양평친환경농업교육관 등에서 열리는 '09.동아시아 유기농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IFOAM 회장단은 김지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2011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경기도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한국의 유기농발전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준 IFOAM 회장단에 감사를 표시하고 "경기도는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개최를 통해 아시아의 유기농발전은 물론 세계 유기농이 크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은 108개국 780여개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유기농업운동단체로서 우리나라는 환경농업단체연합회 등 48개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3년마다 개최되는 IFOAM 세계유기농대회는 세계적 규모로 추진됨에 따라 국가 홍보와 유기농 발전의 큰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각국이 치열한 유치경쟁을 펼치고 있다.

제17차 IFOAM 세계유기농대회는 2011년 9월26일부터 10월5일까지 10일간 경기도 남양주시와 인근 팔당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케서린디마테오 IFOAM 회장 김문수지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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