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신도시 올해 막바지 1800가구 분양대전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09.11.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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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신도시 올해 막바지 1800가구 분양대전


-전용면적 85㎡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
-5년간 양도세 전액 면제, 1년 후 전매제한
-청약예금통장 사용, 평형별 예치금 살펴야


지난 9월 청약열풍을 이끌었던 별내 신도시에서 올해 막바지 분양대전이 펼쳐진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다음 달 초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신도시 총 1800여 가구가 분양된다.

'대원 칸타빌', 'KCC 스위첸', '남양 휴튼' 등 3개 단지 1809가구다. 모두 85㎡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우선 대원이 17일 청약 스타트를 끊는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신도시 A6-1블록에 '별내신도시 대원 칸타빌' 486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3~25층 아파트 8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기준 △107㎡A(178가구) △107㎡B(28가구) △107㎡C(39가구) △132㎡A(140가구) △132㎡B(90가구) △151㎡A(4가구) △151㎡B형(4가구) △159㎡형 펜트하우스(3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1200만원 선이다. 경기도 구리시 교문사거리 한양대 구리병원 맞은편에 모델하우스가 마련돼 있다.


18일에는 KCC건설이 별내신도시 KCC스위첸 679가구에 대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 지상 28층 규모다.

△99㎡(52가구) △100㎡A(132가구) △100㎡B(33가구) △116㎡B(174가구) △129㎡A(40가구) △129㎡B(38가구) △130㎡(58가구) △151㎡(8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 1150만원 선.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잠실 종합운동장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건너편에 위치한다.

남양건설은 다음달 초 '별내신도시 남양휴튼' 64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26층 10개 동으로 지어진다.

주택형은 △101㎡(100가구) △116㎡(260가구) △128㎡ (232가구) △135㎡(52가구)다. 분양가는 3.3㎡당 1150만원 수준이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말 구리시 교문사거리에 문을 열 예정이다.

↑ 별내신도시 대원칸타빌 조감도 ⓒ대원↑ 별내신도시 대원칸타빌 조감도 ⓒ대원
별내신도시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로 인기를 끌었다. 비과밀억제권역으로 내년 2월11일까지 취득하면 5년간 양도세가 100% 면제된다. 재당첨제한이 완화되면서 전용면적 85㎡ 이상 주택의 경우 계약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자들은 청약예금 통장을 사용해야한다. 서울 청약예금통장 기준으로 전용면적 △99~101㎡, 600만원 △116~130㎡, 1000만원 △135㎡ 이상 1500만원의 예치금이 필요하다. 경기도의 경우 300만, 400만, 500만원의 예치금이 있으면 청약할 수 있다. 남양주 지역 1년 이상 거주자에게는 30%가 우선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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