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11월12일(14:07)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대한해운 (1,913원 ▲56 +3.02%)이 운전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대규모 원화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신용등급은 'A-'이며 발행예정일은 오는 30일 이다. 금리는 1년짜리가 7%, 2년과 3년은 각각 7.9%와 8.3%로 알려졌다. KIS채권평가의 3년짜리 'A-'급 채권의 평가수익률은 6.37%이며 기존 대한해운 채권 평가 수익률은 8.07%다.
증권사 관계자는 "최근 전환사채(CB)와 교환사채(EB)를 발행한 대한해운이 다시 운전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원화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며 "업황이 나빠 기관투자자보다는 높은 금리를 원하는 개인투자자에게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