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현재 삼척시의 신종플루 확진 누적 환자수는 725명,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를 투약 받은 사람은 총 233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지역 거점병원인 삼척의료원과 삼척병원에는 확진환자 8명과 의심환자 2명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학생 신종플루 환자가 급증하면서 진주초등학교, 임원초등학교 일부 학급은 이미 휴반에 들어갔다. 호산초등학교와 임원·원덕중학교 등도 이날 휴교 결정을 내렸다.
시는 확진환자와 접촉한 가족 등에 대한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지역내 곳곳에서 방역작업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