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친환경 유기농어업 관련분야 교수 및 연구원, 공공기관 관계자, 지역 농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3일 ‘유기농 연구교육관 운영과 농수산물 생산 및 소비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유기농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교육의 필요성과 대안에 관한 단국대 유기농업연구소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독일 카세대학 유기농업학과 피터 교수,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정책관, 독일 유기농협회 스테판호럴 박사, 덴마크 유기축산협회 코렌실버츠 박사가 발제자로 나서 △세계 유기농업의 현황과 전망 △우리나라 친환경수산 육성정책 방향 △유럽 유기수산의 실제 사례와 기술 △유기농 국제인증의 필요성과 그 절차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삼척시는 이번 심포지엄 개최를 계기로 향후 친환경 유기농업 심포지엄 개최 정례화를 검토하고 제기된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토대로 친환경농업 발전방안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