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저점'찍고 소폭 반등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9.11.1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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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화가 15개월래 최저치를 찍은 뒤 소폭 반등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오후 4시8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0.07% 하락(달러가치 상승)한 1.4982달러를 기록중이다.
달러/파운드 환율은 1.05% 급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02% 상승(엔화가치 하락)한 89.83엔에 거래됐다.



6개국 주요통화대비 달러 인덱스는 0.11% 오른 75.10을 기록중이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오전 74.77까지 하락, 지난해 8월 이후 15개월래 최저를 기록하기도 했다.

어제 미 연방은행 총재들이 장기간 제로금리를 유지할 방침을 밝히고 중국의 지난달 산업생산 지표가 호전되면서 '안전자산'인 달러가치를 끌어내렸지만 단기 낙폭과대 인식으로 오후 들어 소폭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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