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관계자는 11일 "직급에 관계없이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며 "정확한 규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국내 최대 선사인 한진해운 (5,220원 ▲40 +0.77%)은 지난 8월 말 인력 감축을 단행했다. 근속연수에 상관없이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뒤 국내육상 직원 900여 명 중 30여 명의 신청을 받아들였다. 또 올 초에는 해외 현지직원 2200명 가운데 5% 정도인130명을 상대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