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기념주화 발매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09.11.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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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우체국, 은행 등에서 선착순 예약판매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기념주화 발매


피겨스케이팅, 스키점프 등 겨울스포츠가 그려진 벤쿠버 동계올림픽 기념주화가 국내에 선보인다.

한국 내 공식 판매권자인 화동양행은 16일부터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공식 기념주화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기념주화는 금화5종, 은화7종 등 총 24종으로 구성됐다. 캐나다 왕립 조폐국 사상 최초의 색채금화이며, 동계올림픽 기념주화 중 처음으로 홀로그램 은화로 발행됐다.



금·은화 12종 세트는 462만원, 금·은화 8종 세트는 154만원이다. 피겨스케이팅 낱개 홀로그램 은화는 12만1000원, 마스코트 동화 12종 세트는 33만원이다.

화동양행은 피겨스케이팅 홀로그램 은화의 경우 우리나라 최초로 금메달이 기대되는 종목인만큼 수집가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했다.



기념주화는 오는 16일부터 수협은행, 우체국,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본 지점을 통해 선착순 예약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대한체육회에 기증돼 한국 스포츠 진흥을 위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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