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 국제건축대전서 수상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2009.11.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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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미국 판매법인(KMA)와 디자인센터 선정

현대엠코는 지난해 8월 건축한 '기아차 美 판매법인(KMA)'과 '디자인센터'가 ‘시카고 국제건축대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시카고 문예박물관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해마다 전세계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열리는 국제 건축대전이다. 올해도 전세계에서 지난해 12월까지 완공된 1000여개의 설계작품들이 출품된 가운데, 심사를 거쳐 총 97개 건축물들이 수상작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이 건축물은 한국적 멋을 살린 전통 보자기문양과 문풍지문 문양을 본 떠 개발한 3층 커튼월과 1, 2층 창문디자인, 경복궁 경회루 연못 및 북악산 배경의 창덕궁 선정전을 미국적으로 형상화한 본관 전·후면 디자인이 특히 돋보인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들은 오는 12월 이탈리아와 그리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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