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친서민정책 확고히 구축할 것"

머니투데이 김민정 기자 2009.11.0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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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親서민정책' 적극 발굴 추진

강원도 평창군은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민생계안정 시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평창군은 친 서민정책 우선 발굴 및 지원을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 중 하나로 정하고 서민생계 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서민생계 안정을 위한 시책을 적극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민생계안정을 위해 △저소득 위기가정 발굴 △Happy700 사랑나눔운동 △장애인 보장구 수리비 지원 △다자녀 가정 학생 교복비 지원 △출생아 건강보험 가입 △저소득 노인건강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자체 시책사업을 추진한다.



평창군은 특히, 희망근로사업 및 공공근로사업의 내실화와 함께 올해 16억원을 투입해 강원도 내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노인일자리, 장애인 일자리 등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 다문화가정의 생활안정과 지원을 위한 건강검진사업, 운전면허 취득지원, 한글 학습지구독 지원 등 다양한 시책도 발굴, 추진키로했다.



이외에도 '아이돌보미'지원, 결식아동 급식지원, 드림스타트 사업과 저소득층 집수리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민생안정 간담회와 분야별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시책을 발굴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가구와 신 빈곤층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지원 시스템을 확고히 구축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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