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시범단지 마스터플랜으로 선정된 '레가시티(Legacity) - 후대에 계승할 유산(legacy)이 되는 도시(city)' 조감도 ⓒ국토해양부](https://thumb.mt.co.kr/06/2009/11/2009110811014481442_1.jpg/dims/optim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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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위례신도시 시범단지 마스터플랜 현상설계공모돴 심사결과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담도, 투에이치엠 건축사사무소, 동남이엔씨가 공동 제출한 레가시티를 1등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토성의 기억, 테마를 가진 녹지축,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친환경 녹색도시, 생활양식과 영역특성을 반영한 주거 등 5가지 유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시구조를 제안했다.
풍납토성의 이미지와 옛 장터를 모티브로 상업시설의 아웃도어몰(Mall)과 골목길 가로를 제시하고 있으며 봉화대를 모티브로 한 랜드마크 건물을 배치해 다양한 공간과 경관을 구성했다.
국토부는 1등 당선자에게는 위례신도시 시범단지의 총괄건축가(Master Architect)로 임명하고 공동주택 2개 블록 및 주상복합 6개 블록의 계획설계 용역권을 포상으로 주게 된다. 1등 당선자가 설계하는 공동주택 2개 블록은 내년 초 사전예약을 통해 보금자리주택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2등 당선자에게는 주상복합 2개 블록의 계획설계 용역권을, 가작 당선자 2팀에게는 각각 5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